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자전적 회고록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진행되는 폴란드 게토 지역 한가운데에서
어느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겪게 되는 지옥과도 같은 생사의 고비와 처철한 생존을
그린 감동의 실화극.


로만 폴란스키 감독 역시 유대계 폴란드인 부모 아래서 태어나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  그런 그가 만든 그 영화는 찬사가 둥실둥실 떠다닐만 하다. 이 영화 역시 로만 폴란스키 감독 특유의 '공포와 집념' 이 스며들어 있다.

피아니스트인 스필만의 길고 아름다운 손가락과 대비되는 그 시대의 슬픔.
어찌 할 수 없는 그 시대의 청년들.

지금 시대의 청년들은 그 시대보다 덜 한 공포에 덜 한 집념이지만,
그 시대 청년들이 느꼈을 슬픔을 지금의 청년들도 느끼고 있으니
지금 또한 나치의 시대일까?


길에서 총에 맞아 죽고,
집에서 식사를 하다 죽임을 당하는 그런 공포.
사람에게 '죽음' 이라는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같은 민족이라는 핏줄끼리도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버린 시대.

그렇지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집념' 으로 또한 운으로.
그렇게 살아 남은 스필만.

Janusz Olejniczak - Nocturne in C-sharp Minor.

(영화 속에서 스필만은 호젠펠트 대위 앞에서 쇼팽의 <발라드 제 1번> 을 연주하지만,
실제로는 <녹턴 제 20번 유작> 이라고 한다.)

나치군이 후퇴하면서,
스필만에게 자유가
그를 도와줬던
호젠펠트 대위 에게는 억압이.

상황이란 언제 역전 될 지 모른다.
그들의 상황처럼..




Posted by  MaGaTon(lkiri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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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샤콘느와 트랙백 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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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carrera pas cher 2013.04.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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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ddr | edit/del | reply toms outlet 2013.05.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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