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  생소한 단어.

<출처: http://c.ask.nate.com/imgs/knsi.tsp/1140971/1/1.jpg>






가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건 만
화책 '호문쿨루스' 다.
노숙자 나코시는 70만엔을 받는 댓가로 목적을 알 수 없는 수술(트리퍼네이션) 을 받는다.
만화책의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제대로 시작한다.

사람의 5감(촉각,미각,시각,후각,청각) 에 감각을 하나 더 추가한 6감을 갖기 위해.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는 수술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욕구불만이나 그들의 내면에 있는 '괴물' 들을 나코시는 보게된다. 또한 자신의 '괴물'적 성향과도 일치한다는 걸 알게 된다.





 만화책이 참 재밌는 것은. 사람들 내면에 존재 가능한 괴물을 끄집어 냈다는 것이다.
보는 내내 동감했던 부분은, 누구나 갖고 있을 내면의 괴물을 형상화해 그려냈다.
 숨기고 있어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을 작가는 두터운 손으로 얇은 펜을 이용해 눈 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흠칫 놀라면서도 나의 괴물을 상상하게 된다. 과연?

내가 육감을 갖게 된다면?
- 무서워서 오른쪽 눈을 감지 못 할 듯하다.
 (나코시는 왼쪽 눈으로 봤을때만 사람들의 '괴물'을 봄)

만화책의 내용은 스피드하게 진행되고, 아무래도 '괴물'들이 등장해야 함으로써 많은 상상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괴물' 들을 그려냄으로써, 그 '괴물' 들의 내면을 궁금하게 만들어 낸다. 아직 완결이 나오진 않았다. 자신의 내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호문쿨루스는 금물! 무서운 내면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출처: http://www.nemopan.com/files/attach/images/2590/344/762/123171788630724.jpg>


재미삼아 이야기를 해보자면, 군복무 시절 '화생방' 을 앞두고 교회에 가서 의자겸 책상에 앉아 있는데 앞에 문구 하나가 파여있는게 보였다. 누군가가 훗날 올 훈련병들에게 보라고 써 놓은 듯한 그런 글. 그리고 거기서 묻어 나오는 진심.
'화생방.. 니가 그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이다. 두려워 해라.'
 
'호문쿨루스' 만화책은 그렇게 두려워 할께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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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다 두려워해야 할 건, 당신 내면의 괴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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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오르가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YAMAMOTO Hideo '호문쿨루스'  (2) 2010.04.30
Posted by 샤콘느와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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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longchamp sale 2013.04.28 08:49

    한국드라마를 보는 것은

  2. addr | edit/del | reply ray ban aviators 2013.04.30 01:33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 http://rtff.planchasghdxt.com/ plancha pelo ghd.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오두콩이 어느 날 새벽에 올려둔 처음 보는 인디밴드의 음악에 그만 쏙 빠져버리고 말았다.
밴드 이름은! 10cm!!
어찌 이렇게 강렬한 네이밍을 할 수 있었을까?
별 생각없이 두 멤버의 키 차이가 10cm 라 한다.

<출처: http://img.youtube.com/vi/3mvhw_2-ATA/0.jpg>

무언가 혀를 감는 듯한 목소리에 느끼함을 함껏 뭉쳐서 감정을 실어 노래한다.
밴드소개를 하자면 열혈 두 청년 으로 이뤄졌다.
(보컬 및 퍼커션 JY권정열, 보컬&기타 CJ윤철종)
요즘 아이돌 가수들처럼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쓰지 않고. 쭈욱 뻗는 듯한 느낌과 마지막음을
쭈욱 끌어주어 무언가 자꾸 아쉬움에 따라가게 된다라고 할까?

꽥꽥 지르는 시원함은 아니고,
휘황찬란한 꺽기나 바이브가 동원되지 않다.
테크니션하진 않다.
그래도 10cm 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가졌다.
버스 안에서 찍은 이 영상은 무언가 완성도가 높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겹쳐져 진정한 버스킹(?) 이다.
버스에서 했으니깐! (농담 따먹기임)

근데 솔직히 가사 잘 안들린다.
뭐라 그러는지 제대로 다 못 듣는다.
나만 그런거 아닐껄?
그래서 가사도 밑에 써 넣어 본다.

그대들이여 오늘밤은 외로워 보자.
그리고 어둠이 무서워 보자.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 10cm

(가사)
오늘밤은 혼자있기가 무서워요
창문을 여니 바람소리가 드세요

사람들은 나를 보살펴주질 않아
잠들때까지 날 떠나지 말아줘요

꾸물거리는 저기 벌레를 잡아줘요
잡은 휴지는 꾹꾹 구겨 창문밖에 던져버려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변하지 않아
그냥 오늘 밤만 내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 노래 들을래

오늘밤은 혼자 잠들기 무서워요
저 작은방에 무언가 있는 것 같죠

잠깐만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잠 들때까지 집에 가지 말아줘요

혹시 모르니 저기 대문을 잠궈줘요
들어올때는 불을 끄고 방문을 반쯤 열어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변하지 않아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길래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위해
시커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

창밖을 봐요 비가와요 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

오늘밤은 혼자있기가 무서워요
잠들때까지 머릿결을 만져줘요

믿어줘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 노래 들을래
제발 오늘 밤만 가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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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Nick.Yoon 2010.04.29 12:56 신고

    십센치는 진정 짱 이에요 그쵸
    아메아메아메아메 아메리카노

  2. addr | edit/del | reply nike free 2013.04.21 06:27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3. addr | edit/del | reply tienda adidas 2013.04.23 23:13

    형제는 하늘이 내려주신 벗이다.

  4. addr | edit/del | reply lisseur ghd pas cher 2013.04.26 06:30

    능력을 키울 수 있을


Yang-Gang 은 DJ를 꿈꾸는 '청년' 이다.
아직 '프로 DJ' 는 아니지만, 곧 꿈을 이룰 그의 모습을 여기서 먼저 확인해 보자.
첫번째 선곡은 'SIDNEY SAMSON-RIVERSIDE' 이다.




      시드니샘슨(SIDNEY SAMSON) 은 1981년 독일 출생의 하우스,일렉트로닉 DJ이다.







이 곡, 리버사이드(RIVERSIDE)는 2009년 앨범의 곡으로
유럽의 봄&여름 동안 클럽을 뜨겁게 달궈냈다.

재밌는 사실은,
중간에 나오는 가사
'RIVERSIDE,MOTHERFUCKER' 를 2PAC 이 출연했던
영화(JUICE)에서
2PAC의 대사만
샘플링 한 것이다.


어디서 요론 기특한 발상을!





한 사운드와 비트에 어느덧 정신이 팔려있다면,
역시 당신도 이 곡에 중독 당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나도 모르게 쿵짝쿵짝 흥얼흥얼.
발바닥으로 지면을 탁탁 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렉트로닉 장르는 한 앨범이 나오면 다른 DJ들로 인해 다시 한번 리믹스가 되는데,
요론 부분이 팬들에게 원곡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앞으로 나올 'SIDNEY SAMSON' 의 앨범을 기대해 보자!!



그리고 들어 봅시다.(원곡과 피쳐링)

SIDNEY SAMSON 'RIVERSIDE'



SIDNEY SAMSON(feat. WIZARD SLEEVE) 'RIVERSIDE'



Posted by  Yang-Gang(www.cyworld.com/fun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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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자전적 회고록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진행되는 폴란드 게토 지역 한가운데에서
어느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겪게 되는 지옥과도 같은 생사의 고비와 처철한 생존을
그린 감동의 실화극.


로만 폴란스키 감독 역시 유대계 폴란드인 부모 아래서 태어나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  그런 그가 만든 그 영화는 찬사가 둥실둥실 떠다닐만 하다. 이 영화 역시 로만 폴란스키 감독 특유의 '공포와 집념' 이 스며들어 있다.

피아니스트인 스필만의 길고 아름다운 손가락과 대비되는 그 시대의 슬픔.
어찌 할 수 없는 그 시대의 청년들.

지금 시대의 청년들은 그 시대보다 덜 한 공포에 덜 한 집념이지만,
그 시대 청년들이 느꼈을 슬픔을 지금의 청년들도 느끼고 있으니
지금 또한 나치의 시대일까?


길에서 총에 맞아 죽고,
집에서 식사를 하다 죽임을 당하는 그런 공포.
사람에게 '죽음' 이라는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같은 민족이라는 핏줄끼리도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버린 시대.

그렇지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집념' 으로 또한 운으로.
그렇게 살아 남은 스필만.

Janusz Olejniczak - Nocturne in C-sharp Minor.

(영화 속에서 스필만은 호젠펠트 대위 앞에서 쇼팽의 <발라드 제 1번> 을 연주하지만,
실제로는 <녹턴 제 20번 유작> 이라고 한다.)

나치군이 후퇴하면서,
스필만에게 자유가
그를 도와줬던
호젠펠트 대위 에게는 억압이.

상황이란 언제 역전 될 지 모른다.
그들의 상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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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carrera pas cher 2013.04.28 12:51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http://noq.lunettesxcarrerax.com/ carrera lunettes,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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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만 보이네요 그대만 들리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toms outlet 2013.05.15 00:01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http://www.hecgloballearning.org.uk/directs/ghduk.php ghd.

 누가 대학을 그만뒀어?
 근데 그게 뭐 그렇게 큰 이슈가 된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것이다. 김예슬학생의 자퇴, 그건 그 학생만의 자퇴로만 끝나지 않았다.  

 트윗을 통해 김예슬학생(?)  책 이 출판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예슬양이라고 부르겠다 이제.
자퇴를 한지 이제 겨우 한달 만에 그 동안 책 한 권을 썼어?
대단한데! 라고 박수 쳐주고 싶었지만, 뭔가 미심쩍은. 일단 의심하고 보는
이놈의  몹쓸 성격.
하지만, 다음 날 교보문고에 가보니 떡! 하니 발간이 되어있었다. 
사실 떡! 하니라고 하기에도 뭐한 게, 한방에 못 찾았어 점원에게 물어봤더니
구석진 자리에 얇고 작은 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김예슬양의 대자보 3장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던 건, 나도 또한 같은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사는데 거침이 없었다. 쭈륵쭈륵 읽어 내려갔다. 대자보에서 다 하지 못했던
김예슬양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중간에 툭툭 끊켰다. 집중이. 잘.
경영학과 출신이라 그럴까? 제품에 비유하고 각종 다양한 사물에 비유하면서 
많은 비유법을 활용해 이해를 돕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그만 내용이 딱딱해져서 
내 집중력을 앗아갔다. 


한번 내려 놓고 두 번 내려 놓고, 
내가 무식하고 멍청해서 멋지게 학교를 나온 김예슬양의 
책을 이해하지 못하는걸까? 다시 책을 덮고 고민을 해본다. 
김예슬양에겐 미안하지만, 나에겐 책이 어려웠다.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건지.. 

어떻게 보면 그저 김예슬양의 자서전 같은 느낌. 


만약에 많은 사람들이 그대의 책을 읽고 많은 생각에 잠겨서
자신만의 뭉클한 무언 갈 찾아가고 그래서 사회가 변했으면 했다는 게 의도였다면, 책이 나오긴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김예슬양. 나는 당신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용기는 가지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속에서 딱딱하게 슬퍼할 뿐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행동을 옮기기 위해 움츠려 있는 거라고 나를 위로해 봅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행동에 정말 무한한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하지 만, 3장의 대자보 보다 덜한 감동을 준 이 책엔 침을 뱉어주고 싶네요.





나의 감동을 덜하게 해버리고 말았으니깐요.





나의 감동을 덜하게 해버리고 말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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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plancha ghd 2013.04.27 22:50

    전통발효식품으로 쌀 위주인 한국